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당뇨 환자가 먹어도 될까요? (당뇨 환자 대체당)

 

최근 제로콜라에 들어가는 아스파탐이 인슐린 수치를 올리고, 장기적으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뉴스를 봤어요.

 

'제로 콜라'도 못 마시겠네…설탕 200배 아스파탐, 인슐린 수치 '폭발'

 

대체당에 대한 안 좋은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어, 대체당을 믿고 있었던 당뇨 환자 분들이 많이 불안해하실 텐데요.

 

그럼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당뇨 환자에게 정말 안전할까요?

 

 

 

1. 스테비아에 대해

스테비아는 남미 원산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단맛을 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아는 혈당 수치를 직접적으로 올리지 않고요.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보고되었어요.

 

스테비아의 적정 섭취량

• 일반적으로 하루 4mg/k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하루 240mg 이하가 적당합니다.
• 240mg은 티스푼(찻숟가락)으로 약 1/16 수준으로 아주 적은 양입니다. (놀라셨죠 ㅎㅎ)

 

 

스테비아 어디에 넣어 먹을까?

• 커피나 차에 설탕 대신 사용
• 요거트, 스무디에 첨가해 단맛 추가
• 저칼로리 디저트 만들 때 사용

 

 

2. 알룰로스에 대해

알룰로스는 무화과, 건포도 등에 소량 존재하는 희귀당으로, 설탕의 약 70% 정도의 단맛을 내며 칼로리는 거의 없습니다.

 

알룰로스는 스테비아와 마찬가지로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대부분 배출된다고 합니다.

 

알룰로스의 적정 섭취량

• 하루 0.5g/k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하루 약 3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 30g은 밥숟가락으로 약 2~3큰술에 해당합니다.

 

 

알룰로스 어디에 넣어 먹을까?

• 설탕이 필요한 모든 요리에 대체 사용 가능
• 드레싱, 소스, 잼 등에도 활용
• 팬케이크 시럽, 커피나 차의 감미료로 사용

 

 

 

 

3. 당뇨 환자가 스테비아, 알룰로스 섭취 시 주의할 점

당뇨 환자는 대체당 과다 섭취를 조심해 주세요!

 

• 과다 섭취 주의: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과다 섭취 시 장 기능 장애(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 가공식품 사용 주의: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를 사용한 가공식품(제로 음료, 저칼로리 간식)은 포만감이 낮아 과식을 유도할 수 있어요.
• 음료로 활용하기: 커피, 차, 레몬 물 등에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를 첨가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결론: 당뇨 환자,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먹어도 된다!

•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당뇨 환자가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감미료입니다!
•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어 먹어도 됩니다.
• 하지만 과다하게 먹으면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량을 꼭 지켜주세요.
• 제로콜라 등 가공식품으로 먹는 것보다는 직접 요리나 음료에 소량씩 넣어서 즐기는 게 더 좋아요.

 

음식에 설탕 넣는 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번 기회에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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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혈당 관리 잘 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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