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탕수육 먹어도 되나요? (당뇨환자 가족이 탕수육 먹는 방법)

 

바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탕수육!

 

하지만 당뇨 환자라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메뉴죠.

 

튀김과 달콤한 소스로 인해 혈당 관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당뇨 환자는 탕수육을 절대 먹으면 안 될까요?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당뇨 환자에게 탕수육이 위험한 이유

탕수육은 기름에 튀긴 돼지고기에 달콤한 소스를 더한 요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지죠.

 

탕수육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튀김옷: 밀가루와 전분을 사용해 탄수화물이 많아요.
• 소스: 설탕과 전분이 포함돼 당류 함량도 높아요.
• 포화지방: 기름에 튀겨 포화지방이 많아요.
• 나트륨: 간장 베이스 양념이 많아 짠맛이 강해요.

 

 

 

 

2. 당뇨 환자가 탕수육 먹는 방법

탕수육을 먹고 싶다면, 다음 원칙을 꼭 기억하세요!

 

• 튀김옷이 얇은 제품 선택: 튀김옷이 두꺼울수록 탄수화물이 많아져요.
• 소스 따로 요청하기: 찍먹 방식으로 소스를 조절하세요. (부먹은 안 돼요!!)
• 저지방 부위 선택: 돼지고기 안심이나 닭가슴살이 상대적으로 좋은 선택이에요.
• 반찬으로 채소 추가: 브로콜리, 오이, 나물 반찬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 탄수화물 조절: 탕수육을 먹을 땐 밥 먹는 양을 1/2로 줄이세요.
• 나트륨 섭취 주의: 짠 반찬(김치, 장아찌)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합니다.

 

 

 

3. 식당에서 또는 배달로 탕수육 주문할 때

탕수육은 주로 중국집이나 배달 음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몇 가지만 주의하면 혈당 관리를 하면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1인분 기준 5~6조각 이내로 제한하기
• 소스 양 조절: 소스는 부먹이 아닌 찍먹! 따로 두고 찍어서 먹기 (중요!!)
• 밥 대신 채소 곁들이기: 상추, 오이, 나물을 함께 먹으면서 혈당스파이크 예방하기
• 식후 산책: 탕수육 먹고 20분 이상 산책하기

 

 

 

 

4. 집에서 탕수육을 먹을 때

집에서 냉동 탕수육을 조리할 때도 있겠죠? 몇 가지만 딱 지키면 좋아요.

 

• 에어프라이어 활용: 기름 사용 없이 조리해 지방 함량을 줄일 수 있어요.
• 설탕이 적은 소스 선택: 시판 소스 말고 식초, 간장, 올리고당으로 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 채소 곁들이기: 양배추, 부추, 양파 등과 같이 드세요.

 

 

 

5. 결론: 당뇨 환자도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 단, 조절 필수

탕수육을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튀김옷이 두껍거나 소스가 많이 묻은 탕수육은 피하시고요.

 

몇 번이나 강조했듯이 찍먹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부먹파는 이제 안녕...)

 

채소와 함께 먹고, 먹은 뒤엔 꼭 20분 이상 산책해서 혈당스파이크를 물리칩시다!

 

그럼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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