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가 겉절이 먹어도 될까요? (당뇨환자 가족이 알려주는 겉절이 만드는 법)

 

당뇨 환자라면 어떤 음식이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지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죠.

 

배추김치의 한 종류인 겉절이는 발효 없이 바로 먹는 생김치로, 아삭하고 신선합니다.

 

그렇다면, 당뇨 환자가 겉절이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이번 글에서 겉절이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부터 당뇨 환자를 위한 겉절이 만드는 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1. 겉절이는 혈당을 올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겉절이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이 아니랍니다.

 

주재료인 배추는 탄수화물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줘요.

 

그리고 겉절이 자체는 고탄수화물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드시는 건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다만 겉절이를 담글 때 들어가는 설탕, 젓갈, 소금과 같은 양념은 주의해야 해요.

 

특히 설탕은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가능한 양을 줄이거나 스테비아 설탕을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2. 당뇨 환자가 겉절이를 먹을 때 주의할 점

소금, 젓갈 사용은 줄이고, 설탕 대신에 스테비아 설탕을 쓰세요.

 

• 설탕 대신 스테비아 설탕 쓰기: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저당 감미료를 쓰세요.
• 소금과 젓갈 사용량 줄이기: 나트륨이 많으면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세요.
• 과식하지 않기: 한 끼에 50g 정도의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반찬 종지 정도)
• 다른 식품과 함께 먹기: 두부, 고기 등과 함께 드세요.

 

 

 

3.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한 겉절이 레시피

혈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나트륨, 당분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당뇨환자 가족은 겉절이 만들 때 나트륨과 당분을 줄이는 게 좋아요.

 

저당, 저염 겉절이 레시피

[재료]

• 배추 1/4포기 (약 300g)
• 쪽파 5줄
• 마늘 1큰술 (다진 마늘)
• 고춧가루 1.5큰술
• 저염 액젓 1큰술 (또는 표고버섯 가루 1작은술)
• 스테비아 1/2작은술 (또는 매실청 1작은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1. 배추를 씻고 한입 크기로 썬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고춧가루, 다진 마늘, 저염 액젓(또는 표고버섯 가루), 스테비아, 식초,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3. 배추와 쪽파를 볼에 담고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립니다.
4.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4. 결론: 당뇨 환자도 겉절이 먹어도 되지만...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게 혈당 관리의 출발점이자 끝!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양념에 포함된 설탕, 나트륨은 혈당 및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위의 레시피를 따라하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맛있는 겉절이를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혈당 관리는 식단 구성이 가장 중요한 것 아시죠?

 

아래에 당뇨 환자를 위한 식단 구성 방법을 모아두었어요. 읽어보시고 꼭 도움 얻으셨으면 해요.

 

그럼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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